키우기 어렵지않은 특이한 애완동물

 

우리나라 인구중에 약 1500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다고하네요.

전체 가구수의 약 1/4 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그만큼 많은분들이 반려동물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말이죠.

 

저희집도 포메 한마리를

분양받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별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는데요.

 

퇴근하면 가장먼저 반겨주는것도,

아침에 일어나서 인기척이나면

달려와 애교를 피우는것도

그 아이이다보니, 갈수록

더 정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얼마전엔 유치가 빠지지않아,

마취를 하고는 이를뽑는데

가슴한켠이 짠해지더군요.

 

주위를 보면 특이한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도 종종 볼수가있죠.

 

얼마전 놀이터에는 한 아이가

닭 한마리를 데리고나와

깜짝 놀란적이있는데요.

정상적으로 키우면 닭도

15년 가까이 산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었네요.

 

오늘은 가정에서도 큰 어려움없이

키울수있는 특이한애완동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라쿤입니다.

사실 저한테는 많이 낯선

동물이기도 한데요.

아이들말을 들어보니, 라쿤카페라는

것도 주변에 있다고하네요.

 

생각보다 머리가 좋고

호기심도 많은 귀여운 아이랍니다.

집안에서 키울때 공이나 인형같은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논답니다.

 

먹을걸 씻어먹을정도로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녀석들이라고하니,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은 없겠죠.

 

먹이감으로는 과일이나 견과류등

아무것이나 잘먹는편이고,

시중에서 파는 사료들로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합니다.

 

강아지처럼 짖거나 하지도않고

대소변도 잘 가린다네요.

산책을 데리고 나갈수도

있는 몇 안되는 녀석입니다.

 

 

 

특이한애완동물 두번째는

고슴도치입니다.

 

가끔 대형마트의 반려동물을

키우는곳을 가보면

이 아이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저는 누가 이놈들을 데려가서

키울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가시는 좀 무서워도

생긴건 귀여운것 같습니다.

 

먹이는 주로 벌레류를 먹고,

오이나 참외같은 과일도

즐긴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뻐하며 키우시는것 같네요.

짧은 네발로 종종거리며 움직이는

모습들이 아주 귀엽습니다.

 

 

 

특이한애완동물의 다음순서는

슈가글라이더라는 아이입니다.

 

전에 아이들이 햄스터를 키울때

용품점에 갔다가 이아이들을 봤는데요.

처음엔 생긴게 특이해서

조금은 정이가지않았지만,

사람들을 정말 잘 따르더군요.

 

나올때쯤에는 와이프가

키워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죠.

 

아이큐가 무려 85일정도로

지능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을 무척이나 따르고

항상 주위에서 맴돈다고 하네요.

 

날다람쥐의 한종류로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등을

주식으로 합니다.

야행성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낮이었는데도

열심히 놀고 있더군요.

 

유일한 단점이라고하면 머리에

취선이라고 하는것이 있어

냄새가 좀 많이 날수있답니다.

 

 

 

다음은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으로

패럿이라는 아이입니다.

 

사람을 잘따르고 머리도 좋아

배변도 혼자 가릴수가 있다네요.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격이

혼합되어 있는 놈이랍니다.

 

사진에서처럼 서양에서는

같이 외출하는모습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다고하네요.

 

야행성이라 밤에 돌아다니는 편이어서

잘때는 분리를 해놓으셔야겠네요.

 

족제비과에 속하기때문에

육식을 선호한답니다.

단백질이 많은 사료로

신경써서 주셔야겠습니다.

 

 

 

특이한애완동물의 이번순서는

만화영화에서 툭 튀어나올것같은

특이한 외모를 지닌 우파루파입니다.

 

그 생김새가 기이해서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반면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머리에는 6개의 뿔이 달려있죠.

수온을 20도 내외로 유지시켜줘야

건강하게 오래살수있는데요,

이를 못지키면 흡사 도룡뇽같은

모습으로 변하게되면서

건강에도 치명적이랍니다

 

야행성인데, 밤에보면

가끔 놀랄것 같은 모습이긴 하네요.

 

 

이외에도 카멜레온이나

타란튤라라고하는 거미등

정말 다양한 종류들을

키우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뱀을 사랑하는 분들도 있죠.

 

키우는 종이 무엇이던간에

가족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일겁니다.